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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방 유튜버 맞아? 음방급 카메라워킹.. ‘먹어볼래’ 이유 있는 인기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쿡방 콘텐츠인데 레시피는 안 보고 대리만족만 느끼는 유튜브 채널 1위.”구독자 175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먹어볼래’에 한 누리꾼이 담긴 댓글이다. ‘먹어볼래’는 쿡방을 주력으로 앞세우지만, 평범한 인스턴트 식품에 다양한 식재료를 첨가해 색다른 음식을 만들거나 음식과 음식을 융합해 새로운 음식을 만드는 아이디어가 뛰어난 유튜버다. 큰 인기를 끌었던 영상은 ‘치즈 100장으로 불닭 라면 사리 끓이기’다. 조회수가 29일 기준 1086만 회를 기록했다. 맥앤치즈 100장에 우유와 케첩을 넣고 끓인 다음에 불닭 라면 사리를 넣는다. 다소 느끼해 보이지만 매콤한 대창과 한데 어울려 주면 상상 속 요리가 완성된다. 이외에도 ‘라면스프 20봉지로 노른자 장 담그기’, ‘대창 기름으로 짜장 10인분 끓이기’, ‘불닭소스 30인분으로 생면 파스타 뽑기’, ‘생연어에 250도 뜨거운 버터 붓기’ 등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상 길이는 평균 10분 이내로, 요즘 유행하는 쇼츠 콘텐츠들보다 비교적 긴 편이다.그런데 지루하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전혀’다. 이유는 요리와 어울리지 않는 영상미 덕분이다. 재료를 도마위에 툭툭 던지거나, 계란을 휘저을 때는 손이 보이지 않고 재료가 사방으로 튈 때도 있다. 여기에 웅장한 BGM과 빠른 컷 편집이 더해지면서 몰입도를 높인다. 촬영도 요리만큼이나 격하다. 360도 카메라 회전은 물론 웬만한 액션 영화에서도 보기 힘든 강렬한 카메라워크를 자랑한다. 이 탓에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이 어지러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음악방송을 불방케 하는 카메라워크 덕에 지루할 틈이 없다.‘먹어볼래’는 사실 커플 유튜버다. 두 사람 모두 영상에서는 얼굴을 노출하지 않는다. 대외적으로는 여성이 요리를 만들고, 남성이 카메라 및 영상 편집을 담당하고 있다. 영상 후반부에는 완성한 요리와 술 한잔을 곁들이며 간간이 대화도 한다. 이들은 지난 2019년 4월 11일 ‘토마토를 끓이면! 백종원 토마토 스튜’를 첫 영상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약 5년 동안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 유튜버들의 경우 하나의 영상만 알고리즘을 타서 소위 떡상(?)하게 되면 그때부터 팬 유입은 쉽다. ‘먹어볼래’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 대표적인 영상은 ‘2000 원 대왕 토스트가 맛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 / 창동 할머니 토스트’다. 한 할머니가 운영하는 토스트 집에 방문해 토스트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찍고 맛을 리뷰하는 평범한 영상이다. 그런데 ‘먹어볼래’는 할머니가 계란을 휘젓는 과정을 컷 편집으로 빠르게 재생시켜 할머니를 은둔 무림 고수로 만들었다. 당시 누리꾼은 “누가 할머니를 저렇게 편집하냐. 너무 웃기다”, “영상 천재다. 또 하나의 빅채널 탄생이다”라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실제로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화제를 모으며 ‘먹어볼래’ 구독자 수가 늘기 시작했다. 이후 ‘먹어볼래’는 카메라 화질 및 영상 구도의 퀄리티를 더 높이며 자신만의 정체성을 구축했고 재미를 위해 맞춤법을 고의적으로 틀리는 등 웃음 요소도 빼먹지 않았다. 바야흐로 도파민 중독 시대다. 상상 속에서만 꿈꾸던 요리가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을 통해 대리만족과 부족해진 도파민을 채우고 싶다면 유튜버 ‘먹어볼래’ 정주행을 추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3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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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공감+콘텐츠’ 삼박자…주우재, ‘패션 유튜버’로 입지를 굳히다 [클라우트 랭킹]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운영하는 '오늘의 주우재'가 유튜브 패션 분야 인기 1위의 주인공이 됐다.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오늘의 주우재는 지난 10일 조회수 14만 회, 좋아요 2천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 이사한 작업실을 최초 공개하는 '랜선 집들이' 영상이 34만 회, 평소 가방에 휴대하는 아이템을 소개하는 '왓츠인 마이백' 영상이 21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2019년 개설된 '오늘의 주우재'는 현재 109만 명(16일 기준)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골드 버튼을 획득한 인기 패션 유튜브 채널이다. 주우재는 모델 출신의 전문적인 패션 지식과 솔직하고 객관적인 제품 평가, 편안하고 재미있는 영상 스타일로 친근함을 느끼게 하며 채널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오늘의 주우재의 메인 콘텐츠는 패션 아이템 추천, 스타일링 노하우 공유 등이다. 동시에 먹방 ASMR, 일상 브이로그, 연예인 초대석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들의 흥미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2일 '초대석' 코너에 그룹 DAY6(데이식스)를 완전체로 초대하여 찐팬 모드를 발휘하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2위는 남성 패션을 소개하는 '깡스타일리스트’, 3위 글로벌 MCN기업 트레져헌터 소속 패션 및 뷰티 크리에이터 '류스펜나'(RYU'S PENNA), 4위 패션 브랜드 인스턴트펑크(INSTANTFUNK) 대표가 운영하는 '앨리스펑크'(AliceFunk), 5위는 20·30대 남성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다루는 '핏더사이즈'가 랭크됐다. 2024.04.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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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뷰티 유튜버’ 몌, 유튜브 메이크업 분야 인기 1위 [클라우트 랭킹]

뷰티 크리에이터 '몌'(myerry)가 유튜브 메이크업 분야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몌는 지난 8일 조회수 18만 회, 좋아요 6천 개를 넘어서며 메이크업 유튜버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몌는 같은 날 메이크업 과정과 일상 이야기가 담긴 쇼츠를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19만 회라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몌는 지난 2019년에 개설된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전문 채널이다. 본명 '황미혜'의 '미혜'를 활용하여 '몌'라는 독창적인 채널명을 개설하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며 차별성을 확보했다. 대표 콘텐츠로는 매주 업데이트되는 뷰티 소식 '몌거진', 매월 직접 구매한 제품 리뷰 '몌월정산', 신제품 솔직 리뷰 및 추천 '몌뉴' 등이 있다.몌는 꾸준한 콘텐츠 제작과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으며 지난 3월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고, 현재는 10.6만 명(9일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2위는 유쾌한 입담의 '제이미포유'(Jaymeeforyou), 3위 구독자 80.5만 명을 보유한 '아름송이'(areumsongee), 4위 뷰티, 패션, 일상 등을 선보이는 '다예'(Daily Daye), 5위는 메이크업, 음악 커버 등의 콘텐츠로 팬덤을 구축한 '소윤'(Soyoon)이 랭크됐다. 2024.04.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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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유튜버 지냐, ‘무쌍 메이크업’으로 보여준 압도적인 인기 [클라우트 랭킹]

무쌍 뷰티 유튜버 '지냐'(Jinyaa)가 유튜브 메이크업 분야 인기 랭킹 1위의 주인공이 됐다.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냐는 지난달 31일 조회수 15만 회, 좋아요 5천 개를 돌파하며 메이크업 유튜버 정상에 올랐다. 최근 지냐는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에 전시될 프로필 촬영을 앞두고 외출 준비 과정을 담은 '겟 레디 위드미' 콘텐츠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메이크업 과정을 자연스럽고 재치있게 보여주며 구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영상은 45만 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지냐는 17.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뷰티 유튜버이다. 특유의 '무쌍 메이크업'으로 유명하며, 겟 레드 위드 미, 커버 메이크업, 제품 소개 및 추천, 일상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뷰티 브랜드와 협업하여 화장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위는 맨즈 뷰티 크리에이터 '스완SWAN_현실남자뷰티', 3위 팩폭 리뷰어 'HOONION', 4위 구독자 32.5만 명의 '우린', 5위는 글로벌 MCN기업 트레져헌터 소속 크리에이터 '화장하는 청담언니'가 랭크됐다. 2024.04.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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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전공 3명 모이니 웹드 뚝딱.. 반전있는 ‘띱’ [김지혜의 ★ 별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영상 초중반에는 전형적인 스케치 코미디(10분 이내 짧은 개그 콘텐츠) 같지만, 마지막에는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마냥 얼얼하다. 최근 신흥 엔딩 맛집이라 불리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바로 구독자 111만 명을 보유한 ‘띱(Deep)’이다. 띱은 2022년 4월 9일 처음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어떤 물건을 내가 차지했다고 말할 때 쓰던 은어인 ‘띱’에서 채널 이름을 가져왔다. 멤버는 김규남, 윤태용, 윤혁준 총 3명으로 모두 배우다. 초반에는 여자 한 명, 남자 두 명 이 구성이 유튜브 채널 ‘숏박스’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띱은 배우들이 모인 만큼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스케치 코미디를 지향하는 만큼 웃음도 놓치지 않는다. ‘여자의 촉’, ‘플러팅’, ‘알바면접’, ‘여름’ 등 일상에서 공감을 자아낼법한 콘텐츠로 영상을 만든다. 사실 이 분야에서는 이미 구독자 18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너덜트’가 스피디한 전개와 박직감 넘치는 편집 기술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명한 터라, ‘띱’은 오로지 세 배우의 티키타카에 집중했다. 예를 들어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모이는 상황극이 있다고 하면 ‘얘들아 오랜만이다’ ‘야, 우리 대학 졸업하고 처음 보는 것 같다’ ‘나는 네 인스타로만 봐서 무슨 인플루언서 보는 것 같다’ ‘내적 친밀감 X쩔어’ 이처럼 대화가 쉴 틈 없이 6분 동안 쏟아진다. 특별한 편집 기술 없이 대화로만 꽉꽉 영상이 채워지니 친구들 대화를 엿보는 듯한 편안함이 느껴진다. ‘띱’은 점점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더니 채널 개설 약 1년 3개월 만에 구독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여기에 2배나 되는 111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에는 유튜브가 선정한 ‘2023 올해의 최고 크리에이터 톱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 진입장벽이 높은 유튜브 시장에서 1년 만에 이같은 성과를 낸 건 꽤 의미가 크다. 최근엔 ‘엔딩맛집’이라 불리며 팬층을 두텁게 쌓아가고 있다. 최신 영상 중 가장 조회수가 높게 나온 편은 ‘서프라이즈’. 매번 여자 친구 규남이를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는 남자 친구 혁준. 그러나 눈치 빠른 규남이 때문에 늘 실패한다. 이 모든 상황을 재미있게 지켜보는 여자 친구의 친오빠 태용이 벌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도 어김없이 혁준은 규남이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위해 친오빠 태용에 몰래 전화를 건다. ‘규남이 지갑 좀 사주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그런데 하필 옆에서 규남이가 듣고 있었고, 이 상황이 마냥 웃기기만 한 혁준은 ‘옆에 규남이 없으니까 편하게 물어보라’면서 거짓말을 한다. 이처럼 영상은 중후반까지 눈치 빠른 여자 친구와 그의 친오빠가 남자 친구를 놀리는 상황을 보여준다. 다소 예상된 내용처럼 보이나 영상 말미 ‘규남아 집 밖에 좀 나와봐’라는 멘트와 함께 반전이 일어난다. 알고 보니 혁준이 모든 상황을 알고 지갑이 아닌 꽃다발과 함께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 누리꾼들은 “반전의 반전”, “연출, 스토리, 기획까지 모두 빠지는 게 없다”, “띱은 늘 마지막까지 봐야 한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1일 기준 ‘서프라이즈’ 조회수는 155만 회를 넘어섰다.배우 3명의 디테일한 생활 연기, 편안함 속에 반전의 짜릿함을 맛보고 싶다면 유튜브 채널 ‘띱’ 정주행을 추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2 05:55
IT

리얼클래스 인수한 뤼이드, 작년 매출 200억원으로 4배 '껑충'

인공지능(AI) 교육 기술 기업 뤼이드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이 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뤼이드는 올해 1월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으로 '리얼클래스' 운영사 퀄슨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에 연결 기준 매출이 2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2022년 별도 기준 매출의 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뤼이드의 별도 기준 매출은 약 77억원으로 전년보다 53% 증가했다. 고정비 감축과 마케팅 효율화 노력에 영업손실은 421억원에서 270억원으로 축소됐다.뤼이드는 AI 교육 기술과 퀄슨의 할리우드 영화 및 TV 쇼 기반의 프리미엄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금 여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반 AI 학습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뤼이드는 대표 제품인 '산타토익'과 퀄슨의 리얼클래스 외에도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AI 기반 학습 서비스의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먼저 올해 K12(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AI 기반 ESL(영어) 교육 플랫폼 '리얼 아카데미'를 출시한다. AI 진단, 점수 예측, 맞춤형 콘텐츠 추천 및 상담까지 결합해 초등 영어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박수영 뤼이드 대표는 "퀄슨과의 합병 시너지를 보여주는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로 유소년층을 포함하는 AI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며 서비스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29 11:28
스포츠일반

‘피지컬: 100 출연’ 팀일루션 노성율, 스포츠 유튜버 조회수 1위 [클라우트 랭킹]

마샬아츠 트릭커 '팀일루션 노성율'(TEAM1LLUSION)이 유튜브 스포츠 분야 조회수 1위의 자리에 올랐다.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팀일루션 노성율은 지난 27일 조회수 791만 회를 돌파하며 스포츠 유튜버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업로드된 '강제 물구나무 시도'와 '커플사진 포즈 추천' 영상은 각각 40만 회, 45만 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지난 2020년 채널 개설 이후 4년 만에 657만 명의 구독자와 71억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내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스포츠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한 팀일루션 노성율의 성장세는 놀랍다. 이는 그의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인스타그램(94.7만 명), 틱톡(410만 명)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팀일루션 노성율은 화려한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의 영상은 마샬아츠 트릭킹이라는 스포츠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크리에이터 노성율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2위는 축구 콘텐츠를 선보이는 '리얼스포츠', 3위 축구 관련 모든 영상과 정보를 제공하는 '레전사커', 4위 대한민국 축구 종합 예능 채널 '이스타TV', 5위는 한국 프로야구를 알리기 위해 만든 채널 '별의별것'이 랭크됐다. 2024.03.29 11:00
연예일반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선임 연기…박도신·강승아 부집행위원장 2인 체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부집행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박도신 선임 프로그래머를 부집행위원장에 위촉하고 강승아 부집행위원장과 함께 2인의 집행위원장 대행 체제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신임 집행부 및 이사회 구성원 선임을 목적으로 출범한 부산국제영화제 임원추천위원회가 최근 진행된 집행위원장 2차 공개모집 결과 다시 한번 적격자 없음을 알리고 사무국에 임원추천위원회 해산 입장문을 제출했다.임원추천위원회는 “영화계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훌륭한 활동을 수행해 온 많은 사람이 1차와 2차 공모에 참여했으나, 부산국제영화제의 새로운 도약과 방향성에 비춰 현시점에서 적임자를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고 밝혔다. 그 결과 새로 선임된 이사장과 이사회 중심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집행위원장 선임을 추진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이에 부산국제영화제는 충분한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 차기 집행위원장 선임을 연기하고 박광수 이사장을 중심으로 김영덕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위원장과 강승아, 박도신 부집행위원장 2인 체제를 통해 집행위원장의 공백을 채우기로 결정했다. 이는 집행위원장 선임을 위해 추가로 소모될 행정력과 시간을 절약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차기 집행위원장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종료 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적임자를 선임하겠다는 계획이다.박도신 부집행위원장은 지난 2001년 계약직 스태프로 시작해 프로그램 실장, 홍보 실장, 선임 프로그래머, 지석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며 24년째 부산국제영화제에 근무해왔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실무를 고루 경험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산업 전반에 이해와 네트워크를 겸비해 대내외적으로 두터운 신망을 얻어온 박도신 부집행위원장은 초청작 선정과 영화제 행사 기획 전반을 맡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어나갈 전망이다. 여기에 강승아 부집행위원장이 법인 운영과 일반 사무, 행정을 비롯한 예산을 총괄해 부집행위원장 2인 체제 시너지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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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똑같이 입을 거예요?”…앨리스펑크, 패션 유튜버 인기 1위 [클라우트 랭킹]

구독자 73.3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앨리스펑크'(AliceFunk)가 유튜브 패션 분야 인기 정상에 올랐다.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앨리스펑크는 지난 한 주간(11일~17일) 조회수 117만 회, 좋아요 1.3만 개를 넘어서며 패션 유튜버 인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16일 '남들이랑 똑같이 입을 거예요? 30초 안에 트위드 재킷 코디법 딱 3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은 조회수 14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영상은 3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트위드 재킷을 페미닌하게, 캐주얼하게, 깔끔하게 착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인기를 끌었다.앨리스펑크는 단순한 패션 유튜버를 넘어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인스턴트펑크'(INSTANTFUNK) 대표이자 패션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을 구축했다. 2019년 런던 쇼핑 장소 소개 영상으로 채널을 시작하여 패션 아이템 추천, 옷 잘 입는 방법 소개, 메이크업 팁 공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들의 취향을 사로잡았다. 동시에 꾸준한 콘텐츠 제작과 소통을 통해 구독자 73만 명(22일 기준)의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한편 2위는 남성 패션을 소개하는 '깡스타일리스트', 3위 디자이너 출신의 패션 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보라끌레르'(Bora Claire), 4위 글로벌 MCN기업 트레져헌터 소속 패션 및 뷰티 크리에이터 '류스펜나'(RYU'S PENNA), 5위는 평일엔 직장인, 주말엔 유튜버로 활동하는 '연웨이'(Yeonway)가 랭크됐다. 2024.03.26 17:32
스포츠일반

[경마] MZ 세대가 말하는 ‘승마의 정석’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빅카인즈에 ‘승마’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연관 데이터로 월드컵, 올림픽과 같은 단어가 나온다. 일반 대중이 즐기는 스포츠라기보다는 엘리트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승마가 보편화되어 있거나 생활 속에서 말을 볼 수 있는 독일, 아프리카 같은 국가명도 등장한다. 아쉽게도 ‘한국’이라는 키워드는 나오지 않는다. 여전히 승마를 즐기는 일반 대중은 많지 않다. 비용이 많이 들고,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이 여전하다.심리적 장벽을 뛰어넘고 승마라는 스포츠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연세대 승마 동아리 ‘고삐 풀린 망아지’ 회원들을 만나 그들이 말하는 승마의 정석을 들어보았다. 그들에게 승마는 ‘특별하거나’, ‘특별해 보이고 싶어서’ 하는 스포츠가 아니었다. 간단한 동아리 소개 부탁드려요.이준범 : 저희 ‘고삐 풀린 망아지’는 건전한 승마 문화 전파와 실현, 이웃사랑의 실천을 목표로 지난 2005년에 설립된 교내 승마 동아리입니다.인생 첫 기승, 기억하고 있나요.이정수 : 어릴 때부터 말 인형을 애착 인형 삼을 만큼 좋아했어요. 중학교 때 엄마의 권유로 처음으로 체험 승마를 했죠. 그때는 온몸이 아프고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승마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회정 : 저도 중학교 때 제주도에서 말을 타 본 것이 첫 기승이었습니다. 그때는 하는 것 없이 앉아 있어서 수동적인 느낌을 받았는데, 대학에 들어와서 진짜 승마를 접해보니 상당히 능동적인 스포츠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익혀야 할 기승술이나 말과의 교감 등 흥미로운 점이 매우 많기도 하고요.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나요.백선기 : 동아리 친구들과 제주도로 외승하러 갔던 때가 기억에 남아요. 말을 타고 오름에 올라 내려다봤던 제주의 바다나 성산일출봉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준범 : 저도 외승이 기억에 남습니다. 동아리에서 몽골 외승을 간 적이 있는데, 비가 많이 왔어요. 오히려 좋았습니다. 추위 속에서 말의 체온을 느낄 수 있었죠. 승마가 말과 함께 호흡하고 교감하는 스포츠라는 것도 새삼 깨달았고요. 승마를 한다고 하면 주변의 반응은 어떤가요.강명현 : 주변 반응은 “너 돈 많아?” “집에 말 있어?” 이 두 가지죠. 저도 아르바이트해서 기승 비용을 내고 있어요. 다른 스포츠 레슨 비용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술자리 한두 번 줄이면 되는 정도입니다. 김태은 : "우아해 보인다”라는 말과 “승마할 때 대체 사람은 뭘 하느냐”라는 반응이 많았어요. "제대로 타려면 자세나 동작도 신경 써야 하고 다양한 기술도 익혀야 한다"라고 설명해 줬죠.주변 사람들에게 승마를 추천한다면, 어떤 포인트를 강조하고 싶은가요.백선기 : 외승을 나가보면 야생 동물을 만난다거나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주중에 도시 풍경만 보고 지내다가, 주말에 자연을 접하는 것 자체가 힐링이죠. 강명현 : 생각보다 빠르게 기본기를 다질 수 있고, 실력이 느는 게 잘 느껴지는 스포츠예요. 생명체인 말과 함께하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성장하는 재미와 매력이 있는 스포츠입니다.승마와 관련해 개인적인 목표가 있나요.이정수 : 어릴 때부터 '말을 타고 길을 돌아다니고 싶다'라고 말할 정도로 말과 생활 속에서 가까이 지내는 게 꿈이었어요. 자유자재로 말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열심히 기승술을 갈고닦으려고 해요.김태은 : 우연히 기승능력인증제도라는 걸 접하고 이론과 실기를 함께하다 보니 승마가 더 즐거워졌어요. 평보·속보·구보 3가지 보법을 구사할 수 있는 단계인 6등급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현재 제 목표입니다.승마의 대중화와 보급화를 위해 한국마사회와 관계자들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주회정 : 승마는 아직까지 여성에게 인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남성들이 선호하는 경쟁적 요소가 승마에는 없기 때문 아닌가 싶은데요. 하지만 외승은 달라요. 경쟁이나 승부 같은 요소 없이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만한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외승의 매력이 대중에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이준범 : 승마대중화의 첫 번째 단추는 바로 ‘많이 접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서울은 물론 서울 근교에도 승마장이 많지 않아요. 생활권 내에 승마장이 있다면 승마인구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희수 기자 2024.03.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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